[PEACE BITE] 피스바이트 삼선동 작은 카페

피스바이트 
성북구 삼선동5가 62 / 보문역 10분거리
10:00~19:00

위치는 성북구청 건너편에서 삼선동 골목쪽이다

상권이 좋은 곳은 아니라

전에도 다른 카페였다가 문을 닫고 새롭게 바뀐 곳이다

대로변도 아니고 대학가가 가까운 것도 아닌 이 골목에도 

카페가 여러개 있다

성북구청이 주 고객층 일 듯한데 구청 근처에도 카페가 아주 많다

심지어 구청 바로 근처 이디아도 얼마 전 문을 닫았다

가장 큰 이유는 건너 편에 메가커피가 생겼기 때문이지만..

메가커피가 한 30m 거리에 있다

저런 자리에 경쟁력이 있을까 싶었는데

지나가다 보니 사람들이 꾀 많았다

전에 있던 카페는 한 번도 안가봐서 이름도 기억이 안난다

많지 않아도 권리금이 꾀 있었던거 같은데

최소한의 인테리어만 하고 들어오신 듯 하다

앞에 데크가 꾀 커서 활용도가 있다

대신 내부는 작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자리^^

유리창에 붙은 스티커가 깜찍하다 

카페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사진으로 지금 보니 왼쪽에 황칠나무가 보인다~

저 식물 비싸던데 ^^

오른쪽에는 쇼케이스 냉장고에

각종 과일들이 있다

이 곳은 황칠나무 왼쪽으로 보이는 다른 쪽 좌석이다

이 카페는 코너자리면서 통유리가 2면이나 있어서 

개방감이 큰 자리이다

이쪽에도 바 테이블이 있다~

여기는 낮은 바 테이블인거 같다

그리고 가장 안쪽에 테이블이 2개 있다

바닥이 검정이고 테이블도 검정인데 

다른 가구들과 나름 잘 어울린다

청록색 면도 포인트가 된다

자세히 보면 작은 식물들과 소품들이 아기자기하다

테이블에서 바라본 주방쪽

뒤에 조리대 싱크대가 있고 커피머신도 보인다

훼마라는 브랜드 아주 익숙하다 ㅎㅎ

문앞의 입간판과 화분들

인테리어가 다 귀엽고 잘 어울린다

전에 카페가 카페하루였나 오늘이였나 

지나가다 항상 봤었는데 비슷한 분위기였다

사실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음료만 시키려다 쿠키도 같이 시켜봤다

요즘 저렇게 큰 쿠키가 유행인거 같은데

먹을때마다 내스타일은 아니다 ㅋㅋㅋㅋㅋ

스콘이 낫지  쿠키 큰 것은 ......???

음료도 사실 더 예뻣는데 사진 찍는걸 잊어버리고

몇 모금 마신 후 찍은 사진 ㅠㅠ

쟁반은 요즘 카페는 거의 캠브로를 쓰는 듯 ㅎㅎ

오렌지색은 처음봤는데 예쁘다 ㅎㅎ

카페 유리창에 붙은 것처럼

샌드위치가 주력인거 같다

앉아있다보니 대부분 혼자 손님들이 오셔서

샌드위치랑 커피랑 드시고 가신다

포장도 은근히 많다

주말이긴했지만 꾀 많은 단골이 있는것 같았다

메가에 이기려면 뭐가 특별함이 필요한듯 ㅎㅎ

 

바쁜 일이 요새 너무 많아 블로그를 뜸하게 하다보니

사진을 대충찍었다 

메뉴판을 못찍고 왔다 ㅠㅠ

샌드위치가격이 아주 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음에는 샌드위치를 포스팅 해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