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테] 삼선동 작은 카페, 홈메이드 디저트 /동네 주민 후기

본테
한성대입구에서 10분거리
삼선초등학교 정문 앞
10:00~19:00(화요일 휴무)

삼선동 2가 우리집은 장단점이 많은 동네인데^^;;

일단 언덕이라 일부러 찾아오기는 어렵다...

그래서인지 카페가 다른 동네만큼 많지는 않다

얼마전에 삼선초 바로앞에 꾀 큰 카페가 있었는데

문을 닫고 반찬집이 생겼다....

본테는 베이지가 있을 때 생겼다

불과 몇 미터 차이가 안나는 거리라서

바로 옆에 생겼다고 혼자 걱정을 했는데

지금은 본테만 남았다 ^^;;;

주방의 모습이다

보통 젊은 여자사장님 혼자 일하시는데

이 날은 한 분이 더 계셨다(토요일)

동네의 작은카페인데도

지나가다 보면 항상 손님이 있고

6시만 되도 재료소진으로 문을 빨리 닫는날도

아주아주 많다

7시까지 하지 않는 날이 많다는 뜻....

주방 반대쪽인 좌석쪽이다

긴 벤치가 타일로 만들어져있다

탁자가 아주 작아서 살짝 불편하다 ^^;;

아마도 카페가 작아서 큰 탁자는 놓기가 어려운 듯

테이블이 4개가 있는데 이쪽에 3개가 있고

반대쪽에 1개가 더 있다

사진 바로 왼쪽에 테이블 1개가 있는데 

손님이 계신관계로 사진을 못 찍었다^^;;

작은 쇼케이스 냉장고에는 조각케이크들이 있다

 

이 날은 샤인머스켓 생크림,

갸토쇼콜라, 치즈케익이 있었는데

샤인머스켓생크림을 시켜봤다.

실온 쇼케이스에는 휘낭시에류들이 있다

사장님이 너무 가까이에 계셔서

사진을 찍기가 부담스러워서 못찍었다 ^^;;;

아메리카노 두 잔과 샤인머스켓 생크림 케이크

접시랑 트레이도 왠지 예쁘고

샤인머스켓 케이크 비주얼과 잘 어울린다^^

커피는 살짝 산미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산미가 있는 커피는 

안 좋아하시만 케이크랑 먹으면

다 맛있다는 거 ㅎㅎ

인테리어가 특별히 고급스럽지 않은데

잘 꾸며놓으신 것 같다

바닥도 데코타일이고

벽도 목공처리없는 콘크리트 벽이고

테이블도 평범하고 그렇지만

감각있고 예쁜느낌^^

입궄쪽의 화분들^^

지금 보니 소화기가 예쁘다 ㅎㅎ

빨간소화기가 아니라 실버 크롬 소화기^^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아메리카노가 3,000원으로 저렴하다^^

지가가다 보면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했다~

우리동네 카페가 별로 없는데 그래서

단골손님들이 꾀 계신거 같다^^

 

커피도 저렴하고

디저트도 맛있고

분위기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