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동생들과 함께 한 이스턴조선호텔 호텔패키지이다
이그제큐티브 룸 라운지
성수기에도 물론 이용가능하지만
성수기 전후(7/21이전, 8/15이후)는 무료 인원 추가(월요일-목요일)도 가능해서 가성비최고의 프로모션이었다
같은 가격에 3명이 갈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이제 종료된 것 같다
무료 추가인원이 제공되고, 나도 방학이라 가능한 21일에 가는 것으로 예약을 하고 고고씽~
원래는 딸 생일 기념으로 가려고 했으나
중2가 된 딸은 학원 특강 및 사춘기의 영향으로 집순이가 되어 여행에 시큰둥하여
내랑 동생이랑 동네절친맘이라 가게 됨
7월 21일 15:00 체크인
우리는 딱 정시에 도착해서 바로 체크인을 했다
일찍 와서인지 룸을 더블베드+싱글베드 룸으로 배정되서(615실이였음)
뷰는 시내뷰라고 부르고 건물뷰라고 쓴다ㅎㅎ
원래 바다가 아닌 이상 뷰 보다는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아줌마 3명이 모여 뷰 따위는 가볍게 패스
엑스트라 베드 비용도 굳었다 ㅎㅎ
일단 호텔로 올라가서 간단히 룸 컨디션 확인 후 짐만 두고 20층 티라운지로 올라갔다
티 라운지는 가벼운 쿠키랑 커피, 티, 음료 등을 마실 수 있고
조식 이후 1시간인 11:00부터 해피칵테일 아워 1시간 전인 16:00까지 이용가능
체크인이후부터 체크아웃까지 기준으로
체크인한 날 15:00~16:00, 체크아웃 직전 11:00~12:00까지 1시간씩 2번 가능하나
조식이후에는 못 먹을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체크인하고 바로 올라갔다.
이렇게 간단한 다과류이고 커피랑 음료 몇 가지가 있다
밀가루와 커피를 사랑하는 나는 맛있게 먹었다
다음 코스는 쇼핑
백만년만에 아줌마들 시내 백화점 투어
바로 앞은 서울시청 뒤는 롯데백화점 본점이다
우리는 롯데백화점 갔다가 신세계로
살거는 없어서 구경만 ㅎㅎ
(살거는 많은데 돈이 없어서.....)
18:30 해피칵테일아워
사람이 많은 날은 한시간 제한시간이 있는데,, 우리가 간 날도 성수기 전 마지막 날이라 그런가
1시간 제한이 있었다~
18:30분에 갔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결국 19:00에 들어갔다
사람들이 많아 메뉴 사진을 마구 찍을 수가 없었다...
30분동안 룸에 들어가서 잠시 휴식
20층 라운지에서 본 시청앞 광장
맥주와 나초만 있어도 밥보다 잘 먹는 나는
종류가 많지는 않아도 잘 먹었다
배터지게 먹었다
맥주 2병에 부페 2접시 먹으니 배가 불렀다
바베큐치킨이 특히 맛이 좋았다.
치킨, 돈가스, 스테이크 샐러드 등이 있어서 여자들이 배 채우기엔 충분할 듯.
20:00~22:00 사우나 및 피트니스
사우나는 사진을 못찍었다.
수영장은 아줌마들 몸매에 자신이 없어서 패스
피트니스는 구경 차 다녀왔다
아침에는 못 갈거 같아서 미리 다녀옴.
다음 날 아침에는 시청앞 광장에서 산책을 했다~
사우나를 마치고 룸에 와서 잘 자고 아침에는 호텔앞에 나왔더니
서울시청이 바로 앞이였다. 광장이 코 앞...
가볍게 산책을 한 후
조식을 먹으러 고고
22일 7:30
사람들이 늦게 일어나는지 이 시간에 가니 한적하고 좋았다
우리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조식이라 라이트조식이다
사실 아침은 원래 안 먹기때문에 추가금(약24,000원)을 내야하는 조식은 패스
역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아줌마 세명은 아무도 1층에 갈 생각이 없었다 ㅎㅎ
조식을 적당히 먹고
우리는 10시에 체크 아웃을 하고 다시 종로와 동대문 쇼핑을 나갔다 ㅎㅎㅎ
애들 키워 놓으니 이렇게 여행도 다닐 수 있어서 좋다
가끔씩 다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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