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미국에 있었던 2020년에 손목 물혹이 발견되었다.
사실 별로 아프지도 않고, 미국에서 별달리 해결 방법도 없어서 방치했더니
점점커져서 보는 사람마다 놀랄 정도가 되었다.
한국에 와서 동네 정형외과를 갔더니,
간단하게 (그렇지만 꾀 아프게) 주사 바늘을 넣어 안에 찬 끈적한 액체를 제거하였다(2021)
진료실에서 바로 처치 시작.... 앉은 상태에서 바로 두꺼운 바늘 투입 ㅠㅠ
그 당시 의사 선생님께서 임시방편이라고 상처가 이미 있기때문에
다시 결절종이 커질 수 있다고 하셨다.
진료비 약 8,000원.
그리고, 1년 후
정말 다시 커졌다....
그래도 아푸지 않아서 다시 방치...점점 커진다
그런데,,,, 며칠 전 손목이 아프기 시작했다 ㅠㅠ
사실 손목은 원래 자주 안 좋았다.
그냥 많이 아프지 않고 견딜만 해서 그냥 놔둔 것이다.
근데 어제부터는 많이 아프다.
손목에 도저히 힘을 줄 수가 없었다
나는 이게 결절종때문이라는 생각은 못했다
그리고, 오늘 병원행....
오늘은 좀 더 큰 병원에 갔다
의사선생님께서 결절종때문에 손목이 아픈 것이라고 다시 제거를 해야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초음파 확인 후 동시에 주사 바늘로 제거
마찬가지로 견딜만 하지만 꾀 아픈 통증이다....
제거 후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아서 액체가 마르게 하신다고 함...
진료비 67,800원
비급여 초음파 비용 50,000원(원무과에서 나에게 친절하게 비급여 추가된다고 동의서에 서명도 받았다)
동네병원에서 보다 약 8배 더 나왔다...
시설도 좋고 주차도 가능하고
그래도 좀 더 친절했으니..... ㅠㅠ
다음에 또 커지면 그냥 동네병원가야겠다.....
나는 가성비를 최고 덕목으로 여기는 아줌마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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